본문 바로가기
차곡차곡 푼돈

2023년 3월 이자 높은 정기예금 금리 비교

by 꿈부의투자 2023. 3. 22. 11:11
728x90
728x90

 

 

 

 

  정기예금 금리 비교 및 신규가입  

 

부자를 꿈꾸는 꿈부의 돈 모으는 이야기!

티끌 모아 태산이 될지, 티끌 모아 그냥 티끌뿐일지 실험 중!

 

나는 예금 풍차돌리기를 통해 매달 만기가 되는 예금이 있다. 그래서 매월 한 번씩은 정기예금을 갈아타기 위하여 금리를 비교하고 있다. 그런데 3월도 역시나 지난달 보다 예금금리가 하락하였다.

작년 금리가 올라갈때는 금리 확인하는 게 참 즐거웠고 지난달 가입한 예금을 해지 후 다시 가입해야 하냐며 행복한 고민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 반대 상황이다. 

 

이제는 정말이지 4% 넘는 정기예금은 찾기도 힘든 상황이 되었다. 그나마 제2금융권들의 이자가 조금 더 높은 편이긴 하지만 미국의 SVB 파산, 스위스 CS은행 파산위기설, 다인건설 관련 새마을금고 부도설 등 요즘 은행권에서 좋지 않은 이야기만 들려오다 보니 새마을금고나 신협 등 제2금융권에 넣어 놓자니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다. 솔직히 금융강국인 나라들의 은행들조차 이렇게 파산 우려설이 불거져 나오다 보니  IMF때 생각도 나면서 은행도 잘 믿지 못하겠다.

그렇다고 마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을수는 없으니 예금은 해야겠고, 그래도 다행인 건 돈이 많지 않다는 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예금자보호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안전하게 가고 싶다고 한다면 제2금융권보다는 1 금융권에 예금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실제 받을 수 있는 금리는 이제 3% 중반대뿐이다. 

 

 

 

그래도 이자 1%가 크니깐 예금자보호가 되는 5천만원 한도 내에서는 나름 활용하는 게 좋으니 금일 만기 된 신협 정기예금을 다시 신협에 재예치 하였다. 

작년에 금리가 지금처럼 좋지 않을때 가입한 예금이지만 오늘 이자로 받은 돈은 무려 66만원. 갑자기 꽁돈이 생긴 기분이다. 

이자는 항상 복리의 마법을 위해 재투자하고 있지만 이번 이자로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데 사용할까 싶다.

오늘 가입한 신협 정기예금 이자는 4.5%. 내년에는 오늘 받은 이자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벌써 기분이 좋다.

 

그나저나 앞으로 한 동안은 계속해서 예금금리가 3%대에서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 즉, 더이상 5% 이상되는 고금리 상품은 기대하기가 힘들듯 하다. 

작년 말만 하더라도 예금이자가 주식수익보다 낫다며 그냥 속 편히 예금이나 하는 게 맘 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예금에만 안주하면 안 될 것 같다. 예금이자 보다 물가 상승률이 더 높으니 또 다른 투자를 생각해야겠다. 

그렇다고 연일 은행관련 안 좋은 소식과 경기불황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격적인 주식 투자를 하는 것도 너무 무모한 짓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고수분들은 상관이 없으나 나같이 보잘것없는 주린이들은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나저나 언제 주린이에서 탈출하려나..... 

 

이럴 때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채권투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요즘 채권투자를 고려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금융 문맹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용어조차 어렵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백번 들어봐야 잘 모르겠고 직접 부닥치고 깨져 보면서 익혀봐야겠다. 

 

평생 늙어 죽을 때까지 일하지 않으려면, 그리고 늙어서 자식한테 손 벌리지 않고서 살려면 부지런히 벌어서 열심히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잘 굴려서 불리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양한 금융투자방식에 대해 공부하면서 하나하나씩 실행해보고자 한다. 

 

함께 공부하고 정보 공유하면서 다들 부자되는 그날까지 홧팅~~~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