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했건만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육아와 가사를 하다 보니 책을 거의 읽지 않게 되었다. 사실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문해력이 점차 딸리고 있음을 느꼈고, 뭔가 머리가 텅텅 비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종종 교보문고에서 e-북을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다.
사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 또한 핑계아닌 핑계지만.....) 책을 사서 들고서 읽는다는 건 쉽지가 않아 짬짬이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e-북이 내겐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e-북을 그때 구매구매 하는건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않았다. 어쩌다 한 두권 읽게 되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읽고 싶은 책이 많아질수록 그 비용 부담은 증가했다. 또한 구매한 책은 굳이 소장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읽기만 해도 되었다.
그래서 언제든지 보고 싶은 책을 무제한 볼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회사로는 밀리의 서재와 예스24의 크레마클럽이 있다. 이 둘 중 여러 개의 후기를 보고서 선택한 것은 밀리의 서재이다. 밀리의 서재가 책이 좀 더 다양하고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기로 했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자책뿐만 아니라 오디오북, 챗북까지 제공하니 활용도가 높다.
특히 자기계발, 경제경영, 소설뿐만 아니라 시/에세이, 인문/교양, 취미/실용, 판타지/무협, 어린이/청소년 책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볼 수 있어 마음에 든다.
구독을 하게 되면 그때그때 내가 보고 싶은 분야의 책들을 선택하여 얼마든지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밀리의 서재 구독료의 경우 월 정기구독과 연 정기구독으로 구분되어 있다.
월 정기구독은 9,900원이며, 연 정기구독의 경우 약 16% 할인된 가격이 99,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첫 달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본인은 우선 월 정기구독으로 이용해보고 연 정기구독으로 변경하려고 월 정기구독을 신청했다. 첫 달은 무료다 보니 결제된 금액이 없다.
구독 신청 후 밀리의 서재에서 보여지는 책들 중 괜찮아 보이는 책을 한 권 선택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든지 책을 볼수있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는 독서 목표 설정이나 하이라이트 저장, 책갈피 기능이 있어 나름 편리한 독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구독형 독서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않아 장단점 비교는 어렵지만 우선은 아주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는 독서를 통해 지식인으로 거듭나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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