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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푼돈

키움증권 최대 단점 예수금 활용 극복을 위한 RP 단기투자

by 꿈부의투자 2024. 10.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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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부입니다. 

오늘은 RP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본인은 주식거래를 위한 메인 증권사로 키움증권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키움증권을 이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이 바로 CMA 계좌가 별도로 없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CMA 계좌는 일반 계좌와 달리 좀 더 나은 이율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예수금 보관 목적으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은 없으니 그냥 이용할 수가 없다. 

물론 다른 증권사의 CMA 계좌나 시중은행의 파킹통장을 이용해도 되지만 필요할때마다 입출금을 반복해야 하니 은근 번거롭다. 그러다 보니 그냥 예수금을 방치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다. 

본인의 경우 투자금의 약 20%정도가 예수금으로 방치되고 있다. 만약 이 예수금을 CMA에만 예치하더라도 밥값은 나올 듯하다. 

솔직히 제대로 굴리지 않고 방치해놓으니 안타깝다. 물론 예수금은 언제든지 주식투자를 위해 준비되어 있어야 하다 보니 장기적인 정기예금 가입도 어렵다. 

 

그래서 키움증권 계좌 내에서 예수금을 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단기간 자금을 굴리기에 좋은 RP에 투자하기로 하였다. 

 

키움증권에서 RP를 투자하기 위해서는 MTS에서 금융상품-RP매매를 선택하면 된다. 

 

 

 

 

 

 

RP란?

 

 

RP란? 환매조건부채권으로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정해진 가격으로 동일 채권을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단기 확정금리 상품이다. 보유채권을 담보로 한 자금거래의 속성을 지니며, 단기자금을 안정적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RP 대상채권으로는 키움증권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은행채 등 AAA급 우량채 및 크레딧채권(AA0이상) 이 있다. 

 

약정형 RP (기한부 거래) 의 경우 약정기간에 따라 차등 이율이 제공된다. 약정형 RP 중도환매 시에는 낮은 이율의 금리 (중도해지이율)가 적용된다. 그리고 약정형 RP 만기일에 출금 혹은 재투자하지 않을 경우, 기간 초과 투자분에 대해서는 만기 후 이율이 적용된다. 

 

RP 매매

 

RP는 주식과 같이 매매시간이 정해져 있다. 매매시간은 영업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0원 이상이며, HTS/ MTS/ 홈페이지 / 지점방문 어디서나 손쉽게 매매가 가능하다. 

한 가지 유의할 사항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한 손실 위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키움증권 RP 상품으로는 7일, 15일, 30일, 60일 상품이 있으며, 이 중에서 본인 자금 활용 기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매수하면 된다.  

이율의 경우 7일 3.05%, 15일 3.10%, 30일 3.15%, 60일 3.25%로 CMA나 파킹통장의 이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토스뱅크 이율이 1.8%인것을 생각하면 훨씬 높은 이자로 여윳돈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외화RP 매매도 가능한데 외화 RP의 경우 키움증권 기준 이율이 수시 4%, 7일 4.20%, 30일 4.3%다. 단 외화 RP의 경우에는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해야 된다. 

 

 

 

 

 

 

 

본인이 희망하는 상품을 선택하게 되면 투자자정보 확인 메뉴가 나오고 해당 상품에 대한 투자위험등급에 대해 고지를 해준다. 

본인은 일반RP 30일 상품에 투자하였으며, 약정만기이율 3.15%, 중도해지이율 1.45%이며, 매우 낮은 위험으로 안정추구형인 본인의 투자 스타일과도 부합하는 상품이다. 

 

 

 

 

 

 

 

다음 해당 상품에 대한 투자 위험, 불이익사항, 권리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RP 상품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과정을 거친다.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면 해당 상품에 투자를 하여도 좋다. 

 

 

 

 

 

 

 

본인은 안정추구형 4등급이고 RP상품은 매우낮은위험 6등급이므로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예수금이 약 370만원정도 있는데 이 중에서 3백만 원을 RP 30일 상품에 투자하였다. 

 

 

 

 

 

 

RP매수 정보를 확인 하게되면 RP매수가 완료된다. 

 

300만 원을 연 3.15% 이율로 가입하게 되면 한 달 만기 후 받게 되는 이자는 세후 약 6,662원이다. 

키움증권 계좌에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몇 백원 생기지도 않을 이자지만 이렇게 RP상품에 투자를 하게 되면 300만 원으로 커피 한 잔 값은 매월 벌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 달 후 만기가 되면 필요한 자금은 빼서 사용하고 남는 자금은 계속에서 RP 재투자로 굴려갈 수 있다.

 

 

 

 

 

 

그리고 매수한 내역은 언제든지 RP 주문내역에서 확인 가능하며 매수취소의 경우 매수 당일에는 가능하다. 

 

 

 

 

결론

 

RP상품이란게 사실 CMA 계좌를 적극 활용하고 계시는 분들한테는 그다지 의미가 없겠지만 키움증권처럼 CMA 계좌가 없다고 한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 가치가 있는 상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단기간 자금을 굴리면서 좀 더 나은 이율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키움증권에서 예수금을 보유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적극 고려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그나저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앞으로는 금리가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3% 금리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티끌 모아 태산 되겠나 싶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푼 두 푼 모아서 부자 되어보자!!! 

 

 

 

 

※ 해당 상품에 대한 단순 정보 제공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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